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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'실종 일가족' 차량 인양 / "기름값이 제일 걱정"..."횡재세 걷자" / YTN

2022-06-29 198 Dailymotion

마음이 무거운 소식부터 전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저녁, 조유나 양 일가족이 탔던 차량이 송곡 선착장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번호판까지는 확인했고요, 트렁크에서 나온 여행가방에서도 일가족의 지문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차량 4개의 문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햇빛차단필림이 붙어 있어서 육안으로 내부를 확인하지 못했지만, 경찰은 일가족이 차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요, 잠시 후 10시에 인양 작업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인양 준비작업이 시작됐을 것 같은데, 현장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. 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 완도 송곡 선착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차량 인양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해경과 협의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유나 양 일가족이 탔던 차량은 현재 그물로 감싸놓은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유실물 발생을 막기 위해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을 그대로 인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인양 작업에는 민간 업체의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 1척이 동원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돕기 위해 경찰과 해경 수중요원 등 4명이 투입되는데요. <br /> <br />수중 요원들이 잠수해 크레인선의 쇠사슬을 차량에 연결하고, 서서히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차량 인양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인양 직후 차량은 바지선에 실어 옮긴 뒤, 내부에 들어찬 바닷물 등을 빼고 내부 수색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차량은 어제 오후 발견 당시 뒤집힌 채 앞부분이 펄에 박혀 있었고, 트렁크만 열려 있는 상태였는데요. <br /> <br />트렁크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은 어제 YTN이 확보한 CCTV 화면에서 유나 양 어머니가 가지고 나간 가방과 색깔이 일치합니다. <br /> <br />차량의 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태로, 경찰은 유나 양 일가족이 차량 내에 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양에 앞서 잠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전문가들과 바다 상태와 인양 방법 등을 최종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유나 양 가족의 금융과 통신 기록 등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 가족은 평소 카드값 등 빚 독촉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유나 양 부모는 지난해 7월 이후 특별한 수입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, 실종 사건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남 완도 송곡 선창장에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908494899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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